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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신청 몰려"...일부 카드사앱 접속 장애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1 11:28

수정 2025.07.21 11:2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21일 대구 중구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5.07.21. lm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21일 대구 중구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5.07.21. lm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순식간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일부 접속 지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안정화는 됐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 밖에 롯데카드와 KB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사 앱에서도 '접속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가 안내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9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