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검사과학회·한국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와 맞손
21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임상검사 및 진단기기 분야의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AI 진단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진단 솔루션 개발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날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4층 전략회의실에서 MOU를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단·임상검사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실증 협력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인증 획득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국내외 공동 과제 발굴 및 정부지원사업 대응 △의료기기 기업의 미충족 수요 발굴 협력 등이다.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임상검사와 진단 분야의 전문성과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이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세 기관의 협력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임상 및 진단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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