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다자요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일까지 제주 숙소 특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다자요는 제주 읍면 지역의 빈집을 기반으로 농어촌 체류형 지역관광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6월 제주관광공사와 ‘농어촌 지역 상생 및 로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특별한 테마의 제주도 내 숙소를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3일까지 다자요 숙소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렌터카 15% 할인을 비롯해 빛의 벙커 및 하리보 전시장 초대권, 애월아빠들 동물복지 유정란, 아침미소 요거트, 제주멸균 우유, 귤메달 주스 등도 제공된다.
남성준 ㈜다자요 대표는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여행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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