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장수군은 21일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미래 발전 방향 구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수군 관광의 현황과 가능성, 실행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이 보유한 자연·문화·체험 자원을 종합 분석하고 수요 맞춤형 비전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논의한 내용들을 토대로 실현 가능성 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찾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장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 개발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