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란 차관, 우리노인요양원·대명노인전문요양원 방문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1일 집중호우 피해자들이 긴급 대피한 충남 천안의 우리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설 대피자·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노인요양원엔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 긴급 대피한 입소자 28명이 머물고 있다.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은 앞서 토사 유입, 정전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스란 차관은 우리노인요양원에서 시설장과 직원, 입소자와 만나 피해 상황과 불편사항을 듣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시설장과 직원들을 만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밀히 청취했다. 복지부는 피해시설에 대해 가용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차관은 "피해주민과 시설 내 취약계층의 신속히 일상 복귀를 위해 의료적·복지적 지원,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요구사항도 적극 검토,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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