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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로머니 2년 연속 선정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다. 독립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며 △성장성 △경쟁사 대비 상대 우위 실적 △시장 변화 및 고객 수요 대응 역량 등을 핵심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산관리(WM) 역량에 주목했다.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해외 주식과 연금자산 시장을 개척해 굳건한 기반을 쌓았고,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혁신을 과감히 추진했다는 평가다.
전략적 인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모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인도 10위권 종합 증권사를 인수해 '미래에셋 쉐어칸'을 출범시키는 등 국내 금융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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