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업무용 차량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홍보 랩핑하고 옥외광고물도 설치
조폐공사는 본사 및 본부가 운영중인 업무용 차량에 ‘지역사랑상품권(Chak)’을 홍보하는 랩핑을 부착,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품권 사용을 알리고 있다. 차량은 도심 곳곳을 오가며 이동형 광고판 역할하게 되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이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경영자(CEO) 전용 차량에도 동일한 랩핑을 적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 활동을 넘어 민생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공사측을 설명이다.
조폐공사는 차량 랩핑과 함께 대전 유성의 조폐공사 ID본부 옥상의 옥외광고판을 활용,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새 광고물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형태로 디자인된 이번 광고물은 ‘모바일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경제는 국민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조폐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