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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소환 통보…국회 표결 저지 관련

뉴시스

입력 2025.07.22 09:52

수정 2025.07.22 09:52

국민의힘 국회 계엄해제 표결 의혹 특검, 15일 국회 사무총장 소환 조사
[서울=뉴시스]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2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여 전 사령관이 2월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2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여 전 사령관이 2월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이태성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2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후 2시께 여 전 사령관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여 전 사령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위증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수감된 상태로, 특검 출석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저지 의혹과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방첩사 등이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은 지난 15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계엄 해제 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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