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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인터내셔널, 美 사장으로 액셀 커뮤니케이션즈 전 CEO 임명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0:41

수정 2025.07.22 10:41

스튜어트 A. 맥밀런 피엠인터내셔널 미국지사 사장.
스튜어트 A. 맥밀런 피엠인터내셔널 미국지사 사장.

[파이낸셜뉴스] 독일계 직접판매 기업 피엠인터내셔널(PMI)은 캐나다 엑셀 커뮤니케이션즈 초대 CEO를 역임한 스튜어트 A. 맥밀런을 피엠인터내셔널 미국지사 사장으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은 22일 “캐나다 엑셀 커뮤니케이션즈 초대 CEO로 이 회사의 폭발적인 국제 성장을 이끌어낸 스튜어트 A. 맥밀런을 PMI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광범위한 업계 전문성과 리더십 경험은 우리의 장기적인 비전에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미주지역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르그 회장은 이어 “특히 그는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 겸 사장으로서 불과 6년만에 무에서 8억 달러가 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이번 인사는 미주 지역에서의 자회사 및 사업 전략, 운영, 시장 확장 등 총괄 가능한 적임자 선발을 위해 추진됐으며 적임자가 바로 맥밀런”이라고 강조했다.

맥밀런은 “부족한 저를 미주지사 사장으로 임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PMI와 피트라인 제품이 미국 전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MI는 2024년 매출 32억5000만 달러(한화 약 4조4700억원)를 달성한 바 있다.

최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브라보 국제 성장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