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11개 공통입법 협의 제안
[파이낸셜뉴스]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에 제시한 11개 공통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주에 관련 협의를 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 국민의힘에 여야 민생 공통 이행 법안 11건을 뽑아서 전달했다"며 "지난 대선에서 양당이 국민들께 약속했고 여야간 이견이 없는 법안인만큼 이번 7월 국회 내에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제시한 11개 법안은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정무위원회)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필수의료 육성 및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원법·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의료법·식품위생법·장애인권리보장법 ·경계선지능인 지원법 (보건복지위원회) △근로기준법·임금채권보장법 (환경노동위원회) 등이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