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박정호 서비스 총괄 부사장, 이윤근 ESG협의체장, 함께만드는세상 김용덕 이사장, 안준상 상임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근 외식업, 도소매업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양사는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시급성에 대해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만드는세상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상권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 도입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기금' 10억원을 함께만드는세상에 조성한다.
함께만드는세상은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을 총괄 운영하고, 디지털 환경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전국의 자영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된 지원대상에게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도입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10만원이 제공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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