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된 ‘의정부역 마제스타워 아파트’가 준공되면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섰다. 이번 상가는 의정부역 역세권에 인접해 있는 대로변 스트리트상가라는 장점과 단지 내 고정 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분양가는 인근 상가 시세 대비 약 70%가량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특히 현재 의정부역 마제스타워 아파트는 준공이 완료되어 주거부분의 즉시 입주와 상가의 입점이 바로 가능한 상태이다. 1층 상가에는 현장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한편, 의정부역 마제스타워 아파트는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들어선 지하 5층~지상 24층, 총 8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84A형 78세대, 84B형 4세대)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는 4Bay 구조, 2.4m 천장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주방 팬트리를 갖췄으며, 발코니 확장 시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한다.
단지는 시공을 진흥기업이, 시행은 하나자산신탁이 맡았으며, 당초 ‘의정부역 파밀리에1차’라는 이름으로 분양됐다가 최근 ‘의정부역 마제스타워’로 명칭을 변경해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정부역 마제스타워 아파트는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신규 분양 단지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미 준공을 마친 단지라는 점은 분양가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GTX-C 노선 수혜 단지로서 미래가치 또한 높게 점쳐진다.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향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고양 능곡역과 의정부역을 연결하는 교외선 재개통도 예정되어있다.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CGV, 대형서점, 전통시장인 제일시장, 의정부로데오거리 상권 등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시설도 잘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역 마제스타워 아파트는 실입주가 가능한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단지 내 상가는 역세권 스트리트 상가의 입지성과 고정 수요를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상담 후 계약과 입점이 바로 가능하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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