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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카드 발급 트렌드는?...'적립ᐧ해외'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1:10

수정 2025.07.22 11:10

올 상반기 카드 발급 트렌드는?...'적립ᐧ해외'
[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누적 카드 발급 200만장을 돌파한 가운데, 올 상반기 카드의 주요 키워드는 적립과 해외라고 22일 밝혔다.

사용자의 약 70% 이상은 할인보다는 즉각적으로 보상이 만족감으로 이어지는 '적립'을 주로 선택했고, 연회비는 1만원 미만, 최소 결제 조건은 30만원 미만을 선호했다.

혜택은 해외에 집중하면서 가성비를 따지고 해외 여행에 대한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을 주로 찾았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올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7.4%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과 연결된 결과로 보인다.

또 올 상반기에는 '토스 신한카드 Mr.Life' 신용카드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가장 많이 발급됐다.

특히 '토스 신한카드 Mr.Life'는 연령대별 신청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뒤이어 신용카드는 현대카드M, 롯데카드LOCA LIKIT, 체크카드는 KB국민 토심이 첵첵 체크카드, KB국민 노리2 Play 순으로 많이 발급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