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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산서 40여개국 에너지장관들, 수소차 탄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5:00

수정 2025.07.22 15: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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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에너지 슈퍼위크 행사에 참여하는 40여 개국 장관급 및 정부대표단들이 수소차와 전기차를 타고 다닐 예정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친환경차 협찬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총 63대를 지원하며, 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의 수단으로서 전기차·수소차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CEM) 및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연계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며, 40여 개 국가의 장관급을 포함해 약 3만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및 민관 고위급이 미래 에너지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청정전력, 미래 모빌리티, 환경 등 기후·에너지 분야 기업의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 슈퍼위크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너지 슈퍼위크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