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 일상회복 지원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전역은 침수됐으며, 광산구 역시 도심과 농촌을 가리지 않고 피해가 속출한 상태다. 도심 지역의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겼고, 농경지 침수 피해는 축구장 60개에 해당하는 84.3㏊에 달한다.
특히 현재 광산구가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주택과 상가의 토사 제거와 농경지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가 광범위해 복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위기브는 광산구를 위한 긴급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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