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아내 가게 털었다…미용실 침입해 금품 턴 40대男 정체는 ‘소방공무원’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4:08

수정 2025.07.22 14:08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북 상주에서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한 밤중 미용실에서 침입해 1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소방공무원 A씨(45)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 43분께 경북 상주시의 한 미용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가게에 남성이 들어와 돈을 훔쳐갔다"는 미용실 원장의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21일 오후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검거된 소방공무원 A씨는 미용실 원장의 남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