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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지급 첫날 전북서 12% 신청…453억원 지급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3:40

수정 2025.07.22 13:40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뉴시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 18만3043건, 453억여원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전체 지급 규모 3577억원 중 12.7%에 해당한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9만5418건(221억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6만4549건(175억83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2만3076건(55억5400만원) 등이다.

전북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신용·체크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지급과 불편 없는 행정 처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