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후 하락 전환...외인·기관 동반 매도 [fn오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4:11

수정 2025.07.22 14:10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 경신 후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후 2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05p(1.40%) 하락한 3165.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9.46p(0.29%) 오른 3220.27까지 거래되며 지난 11일 종전 연고점(3216.69)을 넘어섰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71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8억원, 422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 -2.80%, -1.83% 하락 거래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1%, 0.29%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32%), 건설(-3.22%) 순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0.83%)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77p(1.07%) 내린 812.92에 거래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