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매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지역 복구 동참

자원봉사단체, 바르게살기, 새마을, 이통장협의회 동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자매도시인 산청군의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자매도시인 산청군의 침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2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

창원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화, 장갑 등 활동 물품을 마련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생단체는 피해가 심각한 시천면, 신안면, 단성면 일대 등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투입돼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등을 신속히 진행해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자매도시인 산청군의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원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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