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쿨링포그·살수차 운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21일 호우 종료 이후 시작된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련 부서들이 참석해 폭염 저감시설 운영 현황과 민감대상별 대응책 등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양산시의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운영, 도시공원 내 쿨링포그 설치, 도로 살수차 운행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있다.
또 안부전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도 준비 중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호우로 인한 비상근무로 부서의 피로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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