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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집중호우 대비 '하천 인명구조 훈련' 실시

뉴시스

입력 2025.07.22 17:11

수정 2025.07.22 17:11

울진·영덕 기상악화 시 급류 사고 발생 높아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영덕군 오천 솔밭 유원지에서 실전 중심의 하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영덕군 오천 솔밭 유원지에서 실전 중심의 하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하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증가와 하천 수위 급상승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자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레스큐튜브, M.S.F 장비(마스크·스노클·핀)를 활용 수중 구조 ▲무동력 서프보드를 활용한 수상 익수자 구조 ▲수중스쿠터를 활용한 익수자 접근 및 구조 ▲로프를 이용한 투척 구조 ▲익수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영덕 지역 하천은 바다와 직접 연결돼 하천 주변에서 캠핑 및 낚시객 등 행락객이 많이 찾고 있어 기상악화 시 급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지난 20일 오전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한 캠핑장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캠핑을 하던 일가족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울진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하천 범람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팀워크 기반의 구조 작전 수행 능력과 장비 운용 적절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기후 재난으로 인한 하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상황별 맞춤형 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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