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 스퀘어큐브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에는 최근 취임한 두나무 오경석 대표(CEO)를 비롯해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 정재용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제이다. 투명성, 공정성을 기업 주요 가치로 삼고 건강한 시장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약서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를 위한 7개 실천과제가 담겼다.
두나무는 지난 2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 임 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전사 교육은 물론 업무 관련도가 높은 부서 대상으로 별도의 특화 교육도 진행했다.매 분기별로 CP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두나무는 이번 서약을 토대로 CP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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