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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KBS 명예퇴직…'아침마당' 12년만 떠난다

뉴시스

입력 2025.07.22 19:15

수정 2025.07.22 19:15

김재원(왼쪽), 박철규
김재원(왼쪽), 박철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 아나운서 김재원이 12년 만에 '아침마당'을 떠난다.

22일 KBS에 따르면, 김재원은 명예퇴직으로 인해 아침마당에서 물러난다. 후임 아나운서는 박철규다. 다음 달 4일 오전 8시25분 첫 인사한다.
그간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를 맡았으며, 메인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철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침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재원 선배가 닦아 놓은 길을 본받아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우리 삶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아침마다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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