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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장감독총국 "듀폰 반독점 혐의 조사 절차 중단"

뉴스1

입력 2025.07.22 22:21

수정 2025.07.22 22:2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중국 시장감독총국이 미국 화학회사 듀폰에 대한 반독점 혐의 조사 절차를 중단했다고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4월 2일 무역 상대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고, 이 중 중국산 미국 수출 상품에 대한 관세율은 34%였다.


중국 또한 이틀 뒤 일련의 맞대응 조치를 발표했고, 이와 동시에 시장감독총국은 듀폰 중국그룹 유한회사에 대한 반독점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공식화했다.

미국의 화학회사 듀폰은 1988년 중국 선전에 외국인 100% 출자 형태로 듀폰 중국그룹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현재는 화학을 포함해 농업·식품·전자·섬유·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