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과당·설탕 무첨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빠른 피로회복과 신체 부담을 줄인 일반의약품 비타민B 드링크제 '유한메가비타액'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한메가비타액은 하루 1병 복용으로 액상으로 빠르게 피로회복 효과를 볼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드링크제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을 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인 2000㎎을 함유하고, 활성형 비타민 B군을 포함해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카페인·무과당·무설탕으로 제품을 설계해 불필요한 자극은 줄였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과 글루콘산아연을 함유해, 위장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체 이용률을 높였다.
유한메가비타액은 간 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는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보강해, 타우린과 함께 간 해독 및 에너지 대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두 성분의 조합은 단순한 피로 회복을 넘어, 피로의 종합적인 원인까지 케어하는 기능성 설계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무카페인·무과당·무설탕 등 보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로포뮬러(Zero Formula)에 대한 선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한메가비타액은 자극 없이도 충분한 활력을 줄 수 있어 당류나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나 정제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도 편의성을 높인 약국 피로회복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메가비타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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