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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렌탈 가전 무상 사후관리 진행
수리 불가능할 경우 새 제품 무상 교환
충남 당진에 점검·복구 위한 거점 마련
귀뚜라미,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우선 긴급 복구팀 충남 예산에 파견
추가로 경남 산청 등에 복구팀 투입
"현장 모니텅링, 수해 복구 지원 총력"
수리 불가능할 경우 새 제품 무상 교환
충남 당진에 점검·복구 위한 거점 마련
귀뚜라미,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우선 긴급 복구팀 충남 예산에 파견
추가로 경남 산청 등에 복구팀 투입
"현장 모니텅링, 수해 복구 지원 총력"
[파이낸셜뉴스] 가전업체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무상 긴급 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사후관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품이 완전 침수하거나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제품 피해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료도 감면해준다.
또 코웨이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충남 당진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수해 피해 지역 서비스 거점을 마련, 서비스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각 지역 내 서비스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충남 예산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귀뚜라미는 본사와 지역CS센터에서 긴급 복구팀을 구성한 뒤 예산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했다. 하포 1리 마을회관에 마련한 '귀뚜라미보일러 수해지역 긴급 서비스 캠프'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보일러 무상 점검과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긴급 복구팀은 오는 25일까지 예산 수해 현장에 상주하며 부품 건조와 교체, 수리 등 서비스 작업을 이어간다. 예산 외에도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등 각 지역에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고통을 겪는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집중 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별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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