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기업은 소셜빈(대표 김학수)과 메드파크(대표 박정복)다.
소셜빈은 2013년도 창업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최근엔 주방브랜드 및 건강기능성 식품까지 확장했다.
메드파크는 2017년도 설립돼 인체조직 재생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해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선정기업에는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자문 등 IPO 관련 제반 비용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한국거래소 연계 맞춤형 컨설팅과 민간증권사 협업 컨설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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