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산청·가평 등 수해 지역에 구호품 4만여개 전달

경남 산청·경기 가평·광주광역시·충남 당진에 지원 오뚜기 컵라면·컵밥 등 취식 간편한 제품 긴급 전달

[서울=뉴시스] 오뚜기가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제품 총 4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오뚜기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4만여 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지역은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곳이다.

구호물품은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들로 꾸려졌다. 이재민과 구조 작업 및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긴급 식료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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