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한의사와 함께하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한의사와 전문 관리사가 2인 1팀으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서비스는 침 시술, 혈압․혈당 측정, 한의학적 처방,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총 4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1인당 4개월간 격주로 총 8회 방문해 연인원 3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근골격계 질환자 중 통증 호소인, 만성질환자 중 건강관리가 시급한 이들을 먼저 고려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불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들이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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