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사단법인 공존과 이음과 함께 제2회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전시회를 오는 8월 19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상상력, 창의력,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양구군의 대표 화가 박수근의 예술정신을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 14명이 작년 8월부터 이달까지 약 1년 동안 이어간 작업 결과물을 공개한다.
전시회 주제는 '다양성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며 개인 작품 28점과 공동 작품 6점을 전시한다.
박인숙 양구군가족센터센터장은 23일 "작은 손으로 그려낸 그림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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