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시작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체 시민 302만 명 중 28.9%인 87만 2778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쿠폰 금액은 총 1조 원 중 1467억 3900만 원이다.
신청 수단별은 신용·체크카드가 전체의 65.17%, 인천e음 등 지역사랑상품권이 34.83%를 차지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은 7만 8448건 이뤄졌다.
구별 신청 인원은 서구가 18만 85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쿠폰은 오는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지급 첫 주인 이달 21~25일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받는다.
소비쿠폰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기준일 2025년 6월 18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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