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봉사단 17명,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 희망교실 방문
교육봉사 및 환경 개선 봉사 진행
이번 참사람봉사단은 재학생 15명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봉사 정신 및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리더십, 기획 능력 및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칭길테 희망교실은 지난 2011년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 후원회(ADRF)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희망교실 중 한 곳이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아동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참사람봉사단은 ▲초등 3·4학년 ▲초등5·6학년 ▲중등 ▲고등 등 4개 반에 대해 각각 전담 교육봉사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무지개처럼 다른 우리가 만드는 하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몽골-한국 문화의 이해 ▲창의적 자기발견 여정 등 총 16시간의 수준별 커리큘럼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24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구조물 페인트 도색 작업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27일 귀국한다.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인 이주원 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추고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 참사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사람봉사단은 2012년을 시작으로 22기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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