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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ay, 우리은행과 최대 연 4% 금리 제휴 통장 3분기 내 출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0:24

수정 2025.07.23 10:24

Npay, 우리은행과 최대 연 4% 금리 제휴 통장 3분기 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우리은행과 함께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올 3·4분기 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해 최대 4%의 이자를 받고, 별도의 충전 없이 해당 통장으로 'Npay 머니'로 바로 결제해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지정된 바 있다.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는 우리은행의 예금으로 보관돼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상품은 올 3·4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75만좌까지 한정 판매되며 출시 당일 네이버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개설 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머니와 연결하면, 200만원까지 연 3.0%(세전)의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명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2백만원까지 총 연 4.0%(세전)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본 상품으로 Npay 결제 시, 온라인에서는 최대 3% 적립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현장결제로 사용시 포인트 뽑기를 통한 랜덤포인트가 2배 적립된다.

또 통장을 가입한 선착순 20만명은 연 4.5%(세전) 금리의 제휴 적금인 'Npay 우리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적금을 매주 납입하면 Npay 포인트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최대 7잔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로 가입 후 24주 동안 매주 납입하는 적금 상품으로, 매주 1천원 이상,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Npay 머니 우리 통장' 출시알림 신청 페이지는 네이버에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검색해서 확인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