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서울아산병원, 난치성 암 치료할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뉴시스

입력 2025.07.23 11:15

수정 2025.07.23 11:15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도 심의 통과
[서울=뉴시스] 조감도(아산병원 증축). 2025.07.23.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감도(아산병원 증축). 2025.07.23.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증축 등 총 2건 건축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병관리동, 심뇌혈관센터, 주차동 증축 공사 중인 가운데 심뇌혈관센터가 중입자치료센터로 변경된다. 주차동 건축 규모가 지상 4층에서 6층으로 바뀐다.

시는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계획을 통과시켰다. 주차동을 6층으로 변경해 주차면 수를 502면 늘리고 동선 분산을 위해 차량 진출입구를 신설하도록 했다.



아산병원 증축 공사는 2031년 3월 끝날 예정이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암 치료 장비를 갖춘 종합의료 시설로 거듭나며 난치성 암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2차 우성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수가 기존 1140세대에서 1299세대(분양 159세대)로 늘어난다.

이번 사업으로 늘어나는 159세대는 2028년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28년 3월 착공해 203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차량 중심 지상 공간이 녹지와 조경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시설을 도입하고 담장을 개방하며 개방형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