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포용적 사회 기여
사회적 책임 의식 함양과 실천적 시민 역량 제고 실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10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 관람객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ESG센터 주관 아래 총 16명(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13명, ESG센터 구성원 3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주요 업무로는 ▲개회식 피켓 도우미 ▲관람객 입장 및 안내 ▲휠체어 이동 보조 및 경기장 동선 관리 ▲행사장 정리 및 안전 동선 확보 등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실천적 시민 역량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한성대 임욱빈 ESG센터장은 "이번 활동 지원 봉사활동은 대학이 추구하는 ESG 가치와 사회 공헌 철학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성대 사회봉사단 8기 나유진 학생은 "현장에서 장애인 관람객을 직접 안내하고 선수들의 이동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뿐 아니라 사회적 배려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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