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퇴임하는 강민수 청장…"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돼야"

연합뉴스

입력 2025.07.23 12:00

수정 2025.07.23 12:00

퇴임하는 강민수 청장…"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돼야"

2025년 상반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 (출처=연합뉴스)
2025년 상반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 (출처=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이 31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23일 퇴임하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이 되려면 일선에 있는 동료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나가면서 그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수 청장은 이날 오전 국세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재임 중 인력과 예산 확대, 이행강제금과 징수포상금 입법화 등 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강 청장은 "가장 좋아하는 한자어가 인연 '연'(緣)과 '정'(情)인데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직원들이 나눠준 정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