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시작
대학부·고등부 각각 8팀 본선 진출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전KDN이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를 발굴한다.
한전KDN은 23일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2015년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저변 확대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빅데이터·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작품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학부와 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학부는 광주·전남·전북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 고등부는 전국 마이스터고 및 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인에서 5인 이내의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전KD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계획하고 있다.
최종 심사 당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대학부 8팀과 고등부 8팀의 본선 진출작을 한전KDN 본사 로비에 전시하며 독창성·기술력·실현 가능성·사업화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디지털 인재 양성은 곧 국가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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