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대전교통공사와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MOU 체결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대전교통공사와 대전 도시철도 역사의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에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과 근로자가 전자파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근로환경에 대한 전자파 안전진단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및 실시간 정보제공 ▲전자파 안전 관련 대국민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행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전 도시철도 전 역사에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하여 실시간 전자파 측정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훈 KCA원장은 “도시철도의 전자파 안전진단과 객관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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