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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상태서 또 만취운전…광주서 주차 차량 3대 들이받은 40대

뉴스1

입력 2025.07.23 13:44

수정 2025.07.23 13:44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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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40대 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인근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된 B급 수배자임을 확인했다.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과거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도 취소된 상태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