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서 오전 10시∼오후 3시 운영, 서귀포 현장방문도
국정기획위, 30일 제주서 '모두의 광장'…민원 접수제주시청서 오전 10시∼오후 3시 운영, 서귀포 현장방문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30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방문해 접수하는 창구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권역 순회 일정 중 마지막 5주차 경기·제주권 방문으로,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5명이 현장에서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한다.
국정기획위 위원들은 또한 서귀포시 지역 현안 민원과 집단민원 현장 등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국정기획위가 제주를 찾아 도민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많은 도민이 현장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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