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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복제약 개발 기대에 상한가

연합뉴스

입력 2025.07.23 14:19

수정 2025.07.23 14:19

[특징주]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복제약 개발 기대에 상한가

삼천당제약 (출처=연합뉴스)
삼천당제약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천당제약[000250] 주가가 23일 노보 노디스크가 판매 중인 비만치료제의 복제약(제네릭) 개발을 위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장 대비 29.71% 올라 상한가인 21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중 오름폭을 키워 상한가로 직행한 뒤 오름폭을 유지 중이다.

이날 삼천당제약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리벨서스'의 복제약 출시를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복제약 개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원본 의약품 대비 생산원가를 최대 70분의 1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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