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성과를 이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관·단체 참여 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사회서비스 산업 기반 마련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서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복지서비스 전시관, 사회서비스 전시 홍보, 일자리 상담 부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구성 운영됐다.
스마트복지서비스 전시관은 디지털 기술과 사회서비스가 접목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AI 돌봄 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복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근 AI기술 고도화로 돌봄 서비스 산업과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여 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북 도민들에게 최신 기술을 접목한 돌봄서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및 기업 소개로 보다 효과적 돌봄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박람회는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및 기업을 소개하고 서비스 내용과 생산품을 전시·홍보 하는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은 2024년 말 기준 3300여개이며 분야도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1회 박람회가 전북 사회서비스 산업 발전의 첫걸음이었다면, 2회 박람회는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도민들과 함께 사회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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