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AI 행정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은 AI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AI를 활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중구는 올해 하반기 AI 기본 조례 제정에도 나선다.
이 조례는 행정 전반 AI 도입, 연도별 AI 행정 추진계획 수립 의무화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디지털 혁신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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