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전날인 22일 산청의 재난 피해 현장과 이재민 임시대피소인 산엔청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구호 활동 중인 봉사원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적십자사는 지난 17일부터 7일째 경상남도 내에 긴급구호세트 498개, 비상식량세트 48개, 재난꾸러미 및 담요 1269개, 쉘터 225개를 지원했다.
산청군과 합천군에 재난심리회복지원차량 1대와 이동급식 차량 2대, 이동세탁 차량 1대가 지원되었다.
경남적십자사는 직원과 봉사원 누적 336명을 현장에 파견, 이재민들과 구호 요원을 위한 무료 급식도 제공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총 421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특히 재난 직후 심리적 충격이 큰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경남적십자사가 운영하는 경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심리상담사 18명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121명에게 지원했다.
김 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재난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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