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구인도 지사장)는 23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에 물, 세탁 차량 운영, 이동식 의료지원, 방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각적인 긴급지원에 나섰다.
지역 주민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합천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1.8ℓ 기준 병물 총 5268병을 피해지역에 긴급 공급했으며, 5t 규모의 이동형 세탁 차량을 투입해 가회면 주민대피소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세탁지원에 들어갔다.
또 긴급구호 물품(1000만원 상당)과 가회와 용주면사무소에 컵라면 224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기존 댐 복지사업과 연계해 운영 중인 ‘K-water 의료사랑방’ 의료차량 1대와 의료진 6명, 자원봉사자 10명이 현장을 방문해 무료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구인도 지사장은 “합천댐은 모든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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