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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씨, 방산 부품 신세계정공 인수에…상한가 '터치'(종합)

뉴시스

입력 2025.07.23 15:45

수정 2025.07.23 15:45

[서울=뉴시스] 디와이씨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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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디와이씨가 방위산업용 부품 기업 신세계정공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와이씨는 전 거래일 보다 9.89%(148원) 오른 16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29.99% 오르며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디와이씨는 22일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세계정공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규모는 130억원으로, 이날 계약금 13억원을 지급한 후 잔금 117억원은 오는 31일 지불한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방법은 자체 자금 및 일부 차입이다.

신세계정공은 K9 자주포에 사용하는 155㎜ 포탄을 비롯해 곡사포·박격포탄의 신관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국내 주요 방산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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