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에 벽걸이 에어컨 구매·설치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6:27

수정 2025.07.23 16:27

심준섭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오른쪽 두번째)이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심준섭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오른쪽 두번째)이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한)수원한 바람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10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한 바람드림’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벽걸이 에어컨 구매 및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시행돼 지역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시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