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 대상 스포츠 교육 기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감 체득
'MOVE ONE' 사업은 체육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스포츠 교육 기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체육 전공 대학생의 코칭 경험 제공 등을 통한 지역과의 연계 도모를 목표로 둔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국 체육대학 7개교를 선정했다. 한양대 ERICA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정됐다.
한양대 ERICA는 책임교수 1인, 학생 대표 2인, 멘토단 12인 등 총 15인으로 운영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주도의 '풀뿌리 스포츠 교육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전공생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윤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발달장애 아동을 지도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ERICA는 꿈꾸는 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교육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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