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미국 주요 싱크탱크 면담, 한·미 2+2 통상협의를 위해 24일 출국한다.
구 부총리는 24일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주요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와 면담을 진행해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한미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미국우선정책연구소는 2021년 설립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미국 우선주의 의제 중심 연구기관이다.
2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2+2 통상협의’에 참여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에 상호관세 15%를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협정에 타결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상에 불만을 나타냈지만 자동차와 쌀과 일부 농산물 등에서 시장 개방과 대규모 투자를 약속 받고 관세율을 10%p 낮춘 것으로 보인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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