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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간부 속초 설악항 인근서 물에 빠져 사망…군사경찰 조사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7:31

수정 2025.07.23 17:31

구조대를 투입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져
속초 설악항 인근 물에 빠진 30대 軍간부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1
속초 설악항 인근 물에 빠진 30대 軍간부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강원 속초 해상에서 30대 육군 간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군사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23일 육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속초시 대포동 설악항 인근 해상에서 육군 모 부대 간부 A 씨(30대)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주변엔 A 씨 일행인 군 간부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 씨 신분이 현역 군인임을 감안해 이 사건을 군사경찰로 이첩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